바람이 머무는 곳

• 판타지 소설,'그림자 잭'을 다 읽었다.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진행 속도가 좋다.그리고 무엇보다 탐났던 것은 직접 설명하지 않고도 읽는 이의 머리에 또렷한 세계관을 세워서 그 안에서 이야기가 '합당하게' 굴러간다고 느끼게 쓰는 재주.(2fb 책 me2mobile me2photo) 2010-11-14 15:19:16

  

이 글은 파란바람님의 2010년 11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• 나에게 어울리는 작가는 제인 오스틴, 에쿠니 가오리, 주제 사라마구 입니다. (from 반니) - 생각보다 정확해서 깜짝 놀랐네요.(작가 책) 2010-08-24 11:27:27

이 글은 파란바람님의 2010년 8월 2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• 늦게 잤는데 집 근처에서 아침 8시 부터 공사를 하는 지 쇠파이프 깡깡 부딫히는 소리가 나서 깼다. 아놔..잠도 밖에서 자야 하뉘!(아침 소음 공사 피곤 ) 2010-08-15 09:36:54
• 밤중에 만들어놓은 케이크 두 조각과 스타벅스 아이스쉐이큰티:레몬그라스 젠 -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습니다.(스타벅스 영등포 식미투 케이크 me2photo) 2010-08-15 12:53:10

  

•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Alice's adventures in wonderland and Through the Looking Glass 샀더니 사은품이 따라왔네요. 선이 없는 노트와 펭귄모양 책갈피. 책갈피는 출판사 마스코트 모양입니다.(책 교보문고 me2photo) 2010-08-15 13:00:24

  

• 귀마개 가져올 걸orz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소리가 마구 울려서 안내 방송이랑 1층 행사 방송이랑 섞여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. 내가 왜 귀마개를 집에 두고 왔을까ㅠ(귀마개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음 ) 2010-08-15 13:02:54
• 으으으..소음에 굴하지 않겠어;ㅅ; (근데 정말 머리 아프고 괴로움..orz)(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음) 2010-08-15 13:18:12
• 태극기는 프로필에 붙여놓았습니다.(태극기 없는 가난한 원룸 자취생) 2010-08-15 14:22:06

이 글은 파란바람님의 2010년 8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• '이상한 나라의 앨리스' 원서와 번역본을 사려고 둘러보다가 발견한 책 :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. 앨리스는 번역본 추천한 거 없나 해서 살펴봤는데 책에서 조사하는 대상에 없었는지 빠져있다. 아쉽네. 유일하게 1등급 받았다는 최재서 번역본 '햄맅' 구하러 검색중(원서 번역 앨리스) 2010-08-04 20:16:39
• 여러 번 검색 해서 최재서 번역본 '햄맅'을 중고서점에서 찾긴 했는데 이걸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..52년 전 책인데다 세로쓰기orz 12500원을 주고 지를 것인가 말 것인가;ㅅ;(세로쓰기 중고서점 책) 2010-08-04 20:18:34
• 중고서점에 전화해서 책 상태 물어보니, 종이가 산화한 거 말고는 그럭저럭 괜찮다길래 그냥 질러버렸다. 지른 책은 isbn이 없어서(오래된 책이라) 국회도서관 검색 링크라도 걸려고 했는데 링크가 그지 같아서(공백이 들어있어!세상에!) 패스..(중고서점 국회도서관 링크) 2010-08-04 21:00:17

이 글은 파란바람님의 2010년 8월 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• 여의도 sk 증권 건물 초콜렛 카페 쥬빌레에서 아이팟 터치로 노닥노닥 중~저번에 마신 bitter는 좀 많이 쌉쌀해서 이번엔 클래식으로 시켰는데 적절하군요. 저녁은 뭐 먹을지 고민 중입니다.한가로운 토요일~(토요일)2009-09-26 17:41:47
• 헌책방은 어감이 정겹긴 한데 이미지가 하는 일에 비해서 좀 초라하게 느껴지네요. 누군가 즐겁게 읽었지만, 헤어질 때가 된 책들이 헌책방에서 또다른 누군가의 손에 들려갈 때 까지 머무는 곳인데.그야 말로 책의 정거장이 아닐까-책은 활자가 지워지기까지 줄곧 살아있으니까요.(헌책방 책 여행)2009-09-26 21:20:15
• 자전거를 타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, 신촌에 새로 생긴 북오프(book off)에서 채운국 이야기를 업어왔습니다. 새로 네 권 사면 인터넷에서 아무래 할인 받아봤자 이 만원이 넘겠지만 만 사천원. 만화도 재밌지만 소설은 머릿속에서 그려내기 때문에 더 취향에 맞네요.(중고책 채운국이야기 취향 신촌 북오프)2009-09-26 21:24:06
• 어떤 사람A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엄한 글을 1촌 공개로 올렸는데, 그게 스크랩/스크린샷이 되어서 글 작성자가 모르는 커뮤니티며 어디며 사방팔방 퍼졌다. 그리고 그 스크랩/스크린샷을 보며 어떤 성별의 사람들은 A를 욕한다. 나는 그 욕하는 사람 id나 이름을 기억한다.(그리고 조용히 차단 개인정보 1촌을 어떻게 믿나)2009-09-26 23:27:29

이 글은 파란바람님의 2009년 9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